심재국 평창군수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이자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
  • ▲ 평창군이 16일 평창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평창군
    ▲ 평창군이 16일 평창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평창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16일 평창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3주년 주요성과 및 공약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약 사업의 방향과 이행률 제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군은 지난 3년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 왔다. 

    495억 원 규모의 올림픽플라자 건립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 총회 유치 등 올림픽 도시 평창 브랜드 가치 제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미래인재개발원 건립, 동원육영회 교육 및 연수 시설 건립 지원,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 지역 선정 등을 이뤄냈다.

    또 공공주택 4개소 등 정주 여건 확충, 남부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 추진, 반값 농자재 지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

    평창군은 현재까지 59개(60.2%)의 공약 사업을 완료했으며, 민선 8기 내 추진이 어려워 공약 폐기된 7개 사업을 제외한 나머지 39개의 공약 사업은 정상 추진돼 이행률은 84%에 달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지금까지 쌓아온 성과 위에 남은 1년은 완성의 시간이자 더 큰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약 사업이 임기 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하나된 평창, 행복한 군민' 비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