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연계 평균 해발 900m 태백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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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 포스터.ⓒ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이 '운탄고도1330 테마 트레일 페스티벌'을 오는 26일 태백을 시작으로 폐광지역 4개 시군(태백, 삼척, 영월, 정선)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6일 토요일 오전부터 태백 알리소(구, 소원지캠핑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집결지를 출발해 태백체험공원, 맨발 걷기길을 거쳐 자작나무숲으로 이어지는 운탄고도1330 6길을 걸으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시원한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시원한 물줄기가 시작되는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와 연계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걷기(트레킹)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여름의 무더위를 잊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https://smartstore.naver.com/gwlc/products/12079100333)로 문의하면 된다.재단은 올해 각 지역의 대표 문화 행사와 만나 한층 깊어진 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10월 11일 삼척에서는 '블랙다이아몬드' 축제와 연계한 특별 트레킹을, 10월 18일 영월에서는 '김삿갓문화제'와 함께 떠나는 문학 여행을, 11월 1일 정선에서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산업 유산 속에서 찾는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의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을 마련할 예정이다.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평균 해발 900m가 넘는 태백에서 시원한 여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