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관광도시 조성·수소 선도 도시 입지 강화신북방시대 지역 신산업 거점 육성
  • ▲ 동해시가 18일까지 '민선8기 3년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 동해시가 18일까지 '민선8기 3년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동해시청 청사 전경.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18일까지 '민선8기 3년 결산 및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직속기관과 4개 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민선8기 3년간의 성과와 개선할 점을 돌아보고,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또 남은 1년 동안 추진할 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한다.

    동해시는 '시민중심, 경제중심, 행복도시 동해'라는 목표 아래 무릉별유천지 등 5대 권역별 특화관광지 개발, 라벤더축제·도째비페스타 등 외부지향형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뤄냈다.

    또 수소저장·운송클러스터사업 추진, 수소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산업분야의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무릉·전천파크골프장과 해오름스포츠센터 건립을 통한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와 변화를 이뤄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를 포함한 민선 8기 남은 1년은 무릉별유천지 2단계 개발사업과 무릉계곡 명품숲길, 전천 미니골프장 및 물놀이형 수경시설 조성 등 차별화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또한 미래 수소경제 공급망 완성을 위해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사업 및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추진으로 수소 선도도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동해항 및 배후지역을 환동해권 항만형 자유무역지역을 갖춘 항만배후단지로 지정하는데 총력을 다해 동해항의 부족한 배후물류단지를 확충하는 등 신북방시대 지역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김정윤 부시장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시정 전반에 집중해 차질없는 사업추진과 면밀한 계획 수립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행복동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