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샤워장 등 편의 시설 점검·해파리 방지망 설치아야진·천진 등 3개 해수욕장 조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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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성군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해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철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성군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해수욕장 조기 개장을 위해 '여름철 해수욕장 사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피서철 준비에 나서고 있다.현재 고성군에서 관리 중인 해수욕장은 30개소로, 오는 7월 11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 17일까지 38일간 운영될 예정이다.이에따라 백사장 및 샤워장, 화장실 등과 같은 편의 시설과 안전시설 등 피서철 방문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점검 및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3개 해수욕장은 조기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아야진 해수욕장은 20일, 천진 해수욕장은 28일, 봉포 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성군 해수욕장은 지난해 207만 명의 피서객이 방문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 ▲ 지난해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은 도내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해변으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를 설치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성군
특히 지난해 정식 개장한 고성 반비치해수욕장은 도내 최초의 반려동물 동반 해변으로 반려동물 전용 온수 샤워장, 오프리스가 가능한 안전한 펜스를 설치해 반려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성군 관계자는 "해수욕장 조기 개장 및 관광객이 물놀이와 더불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축제 등을 준비 중이다" 며 "무엇보다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을 위해 해파리 방지망 설치, 수상안전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