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서점·미용·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사용처서 연말까지 사용도, 141억 원 규모 지원사업도 추진
  •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데일리
    ▲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뉴데일리
    강원특별자치도가 16일부터 '2026년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만 75세 미만이면서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 3만2867명이다. 도는 1인당 20만 원의 농협 채움 체크·신용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65억7340만 원이다.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해당 포인트는 영화, 서점, 미용, 스포츠센터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올해 연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박형철 도 농정국장은 "여성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으로 문화생활 지원부터 건강과 노동환경 개선까지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여성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총 141억 원 규모의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주요 지원 사업은 대상포진 예방접종, 노동경감 장비 지원, 들녘별 화장실 설치, 특수건강검진 등 14개 사업이다.

    도는 예방접종 지원으로 만 40~64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1인당 17만 원을 지원한다. 또 노동경감 장비 지원으로 전동운반차 등 편의장비와 관절보호대 등 근골격계장비 구입비를 최대 99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아울러 들녘별 화장실 지원사업으로 이동식 화장실 1개소당 270만 원 지원을, 특수건강검진으로 짝수연도 출생자 중 51~80세 여성농업인 5068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 등 1인당 22만 원의 건강검진비를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