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 조성
  • ▲ 강릉시가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비즈니스워케이션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강릉시
    ▲ 강릉시가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비즈니스워케이션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비즈니스워케이션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는 녹색도시체험센터 연수동 후면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조성중이며 개방형 업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이 목표다.

    이번 센터 건립은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디지털 노마드 및 원격근무자들을 유치, 관계인구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목적이 있다.

    완공 이후에는 강릉 고유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을 통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통해 강릉을 찾은 이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근무와 여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워케이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