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책·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9월 풍성한 프로그램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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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이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화강 쉬리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된 '철원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철원군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지난 10일부터 25일까지 화강 쉬리공원에서 매주 주말마다 운영된 '철원 야외도서관'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독서와 휴식, 문화, 놀이라는 세 가지 테마로 선보인 야외 도서관은 자연 속에서 빈백에 누워 책을 읽는 편안한 공간과 추억의 뽑기,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운영 기간 중 흐린 날씨에도 지역 주민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마다 찾아와 자연과 책,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지역 작가가 들려주는 '철원 이야기',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계절을 걷는 문학 콘서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책 놀이터 체험마당'과 '매직&버블&벌룬 쇼'와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민호 인재육성과 과장은 "하반기 야외도서관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함께 9월에 찾아뵐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