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으로 구성'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개최 예정
  • ▲ 평창군이 지난 2023년 가을 착공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평창군
    ▲ 평창군이 지난 2023년 가을 착공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평창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지난 2023년 가을 착공해 올해 10월 개관을 앞둔 '평창올림픽테마파크'의 명칭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지식재산 사용 승인 절차를 거쳐 '평창올림픽플라자'로 확정했다.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 문화올림픽의 중심 공간으로 ICT 관, 전통문화관, 메달플라자, 공공미술 조형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계인에게 전통예술과 미래 기술이 융합된 체험과 공연, 전시, 메달 수여식 등 수많은 볼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될 평창올림픽플라자 역시 당시의 문화올림픽 정신을 계승해 평창 ICT 센터, 기념 광장, 기념 공원 등으로 구성된다.

    평창 ICT 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파사드가 조성된다.

    한편 오는 10월 예정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개관과 함께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가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참여뿐만 아니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올림픽 개최 도시 관계자 등 다양한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시설 명칭 확정을 통해 평창올림픽플라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당시의 의미를 더욱 충실히 계승할 수 있게 되었다"며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와 연계를 통해 평창군민의 올림픽 유산 계승 의지가 세계적으로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