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적로 준설, 지장목 제거 등 제방 시설 정비공동주택 공사 현장 '재해취약요소' 집중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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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10일까지 지방하천 22개소, 소하천 128개소에 대해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10일까지 지방하천 22개소, 소하천 128개소에 대해 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강릉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총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천 유수 흐름을 방해하는 하천 내 퇴적토 준설, 지장목 제거 및 제방 시설을 정비 중이다.남대천을 비롯한 지방하천 15개소(L=8.5km)를 대상으로 하상 준설 및 지장목 제거 5개소, 하천 제방보강 등 유지보수 4개소도 완료하고 잔여 14개소 구간에 대해 현재 작업이 진행 중이다.또한 강동면 절골천을 비롯한 소하천 28개소(L=6.5km)에 대해서도 준설 ,호안 시설 보수·보강, 기준 미달 교량 정비 등을 진행 중이며 도심지 침수 예방을 위해 설치된 육갑문에 대해 6개의 전담팀을 구성하고 점검 및 개폐훈련을 시행했으며 육갑문 2개소의 노후 기계설비를 정비하고 있다.박준규 건설과장은 "이번 하천정비를 통해 재해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하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 ▲ 강릉시가 여름철 자연재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4월 10일까지 지방하천 22개소, 소하천 128개소에 대해 시설 점검을 완료하고,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강릉시
한편 강릉시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10곳을 대상으로 19일부터 6월 5일까지 3주간 우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공동주택 아파트 공사 현장 내 배수 시설 및 흙막이, 법면 보강 등 안전조치 상태다.타워크레인 및 가설 울타리 등 가 시설물의 관리사항도 면밀히 점검해 안전사고 요인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주택과 심재린과장은 "현장에서 발견되는 위험 요소는 즉각 보수 및 보강 조치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