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당 인상·대상자 확대10월 준공 '보훈회관' 통해 탄탄한 보훈 복지 실현
  • ▲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해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사진은 보훈단체 간담회 장면 ⓒ속초시
    ▲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해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사진은 보훈단체 간담회 장면 ⓒ속초시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 등을 꾀하고자 올해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해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속초시는 2023년부터 3종의 보훈수당을 각각 5만 원씩 인상했다. 이에 따라 매월 1500여 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보훈명예수당과 참전명예수당은 월 20만 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수당은 월 10만 원씩 지급해 오고 있다. 국가유공자가 사망할 경우 20만 원의 별도 위로금이 지급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존 보훈명예수당의 지급 기준 중 하나였던 '만 65세 이상'이라는 연령제한을 전면 폐지해 대상자를 대폭 확대했다.

    또한 속초시에서는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 말 참전유공자 사망자 유족 중 그간 배우자 수당을 신청하지 않아 제도적 지원을 받지 못했던 대상자 70여 명에게 올 1월부터 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 ▲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사진은 보훈회관 조감도. ⓒ속초시
    ▲ 속초시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 강화와 복지 향상, 생활 안정을 위해 올해 보훈수당 예산을 총 34억 원을 편성, 보훈 복지 증진에 앞장선다. 사진은 보훈회관 조감도. ⓒ속초시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보훈회관' 신축 공사가 마무리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속초시에서는 보훈 정책의 새로운 거점이 될 보훈회관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소통하고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국가유공자의 삶은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역사이자 자부심"이라고 강조하며 "국가유공자 여러분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긍심을 갖고 존중받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보훈명예수당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