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까지 4주간지난해 369건 유해·위험 요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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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청 종사자들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11일 도청 종사자들의 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12일부터 6월 5일까지 4주간, 전 부서를 대상으로 '2025년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위험성평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이번 평가는 도청 본청 및 사업소 등 모든 부서가 참여한다.본격적인 평가에 앞서 12일 오전 10시 도청 제1별관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한다. 이 자리에서는 위험성평가 절차, 수행방법, 유해·위험 요인 분석 기준 등에 대한 구체적인 실무 지침이 안내된다.강원자치도는 지난해 평가를 통해 총 369건의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했고 올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전길탁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각 부서의 잠재적 위험요소를 면밀히 점검해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