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현북면 위령탑 개최
  •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가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오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가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오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본부장 손창환)가 지난 10일 양양군 현북면 해난어업인 위령탑에서 바다에서 생업을 이어오다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어업인의 넋을 기리기 위한 '제31회 해난어업인 위령제'를 개최했다.

    올해 위령제는 양양군수협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유가족을 비롯해 해양수산 관계자, 지역어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강원자치도는 2005년부터 유가족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생활안정비 및 학자금 등 총 16억98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도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동해안 6개 시군 해난어업인 유가족들에게 생활안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손창환 글로벌본부장은 "어업인의 희생을 기억하고 유가족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업인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정책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