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3일 운영, 예약통해 일 3회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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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원군이 지난해 5월부터 문을 닫았던 승리전망대 안보견학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철원군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이 지난해 5월부터 문을 닫았던 '승리전망대' 안보견학을 오는 12일부터 재개한다.휴전선 248km 중 정중앙에 위치한 '승리전망대'는 비무장지대(DMZ)와 북한 지역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으로 평강고원, 백마고지, 금강산 철길 등 다양한 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내부에는 DMZ와 북한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전시관이 마련돼 있다.월단위, 軍 재평가를 통해 운행횟수를 확대 또는 축소를 예고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매주 3일(월‧목‧토요일) 운영되며, 신청 접수는 개인은 1일전, 단체는 3일전에 사전 예약을 통해 일 3회(10:30, 13:30, 14:30)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김종석 시설관리사업소장은 "軍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운영횟수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