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억 33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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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고성향토장학회가 6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5억 3300만 원을 지급했다.ⓒ고성군
강원도 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가 642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 15억 3300만 원을 지급했다고 8일 밝혔다.올 2월부터 3월까지 한 달간 683명이 신청·접수해 이사회 심의를 거쳐 자격요건이 충족되는 642명의 신청자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올해 장학금 지급 인원은 고등학생(희망드림) 36명, 대학생(고성사랑) 595명, 과학 및 예체능 특기생 11명이다.특히 고성사랑 장학금(대학생)의 경우 2023년도부터 고성군에 주소를 둔 학생에게 연 250만 원의 생활형 장학금으로 지급해 지역의 청년들이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됐다.한편 고성향토장학회는 고성군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매년 대상자가 늘어나 많은 학생들이 장학재단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해 가고 있다.(재)고성향토장학회이사장 함명준은 "고성군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고성향토장학회에 보내 주신 관심과 성원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