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비·기술 인증비·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 지원상시 고용 5명 이하 기업 포함
  • ▲ 평창군이 7일부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
    ▲ 평창군이 7일부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7일부터 관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평창군은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단지 활성화를 위해 물류비와 기술 인증비,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까지 입주 계약 및 공장 등록을 완료하고 현재 정상 운영 중인 기업이다. 

    지난해 최종 생산품의 물류비(표준 재무제표상 운반비)를 상시 고용인원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기술 인증비는 300만 원, 폐수 배출 위탁 처리비는 500만 원까지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시 고용인원 5명 이하 기업도 물류비 지원을 받도록 지원 기준을 대폭 확대해 소규모 기업도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6월 13일까지며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은 평창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해순 경제과장은 "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한 기업경영 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