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글로벌 핵심 허브 구축
  • ▲ 원주시가 지난달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7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 원주시가 지난달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7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원주시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지난달 25일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7일 오후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원강수 시장을 비롯해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원주시 의료 생태계에 대한 종합 분석, 기존 대구·오송과 다른 원주시만의 차별화된 전략 제시, 세부 추진 일정 등을 보고하고 향후 용역 수행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최근 보건복지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추가지정 필요성 연구' 진행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원주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의 당위성과 공모에 대한 세부전략, 나아가 원주시 의료산업의 중장기 발전모델까지 발굴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기존 첨단의료기기클러스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와 첨단바이오, 중화항체 기술 등이 어우러진 인공지능(AI) 기반 융합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조성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연계와 글로벌 핵심 허브 구축에 나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해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