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순환로 가로등 설치 5월까지 마무리밝고 안전한 야간 주행 환경 제공
  • ▲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시청
    ▲ 원주시청 청사 전경. ⓒ원주시청
    강원도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동부순환로 갓바위사거리에서 원주IC사거리까지 2.1㎞ 구간에 가로등 설치를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해당 구간은 많은 통행량에도 불구하고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야간에 운행하는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다.

    이에 따라 원주시는 총사업비 약 5억 원을 투입해 총 84개 등의 LED 가로등 설치를 추진했다.

    2023년 26개 등, 지난해 30개 등 설치를 완료했고 오는 5월까지 남은 28개 등을 설치하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이번 가로등 설치로 인해 농작물 경작지 등에 빛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로등에 빛 가리개를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가로등 설치로 그동안 시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해 밝고 안전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