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구축총사업비 287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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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중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삼척시
삼척시가 액화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사업이 마무리 단계라고 14일 밝혔다.시는 야외시험동은 9월 말 준공을 목표로, 시험장비는 10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소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시는 총사업비 287억 원을 투입해 근덕면 광태리 제2농공단지에 연면적 2000㎡, 지상 2층 규모의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구축하고 있다.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액화수소 소재·부품·장비 등 생산제품에 대한 고장 분석, 수명시험 등 신뢰성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관련 평가기준 개발과 평가인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전문기관이다.해당 사업은 지난 2023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재 야외시험동 건축과 시험장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하반기 운영기관을 선정한 뒤 시험가동을 거쳐 내년 1월부터 평가센터를 본격 운영할 계획이다.황철기 에너지과장은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는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기업 유치를 이끄는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는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완료시 최근 준공된 근덕 제2 농공단지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과 연계해 수소기업 유치와 기업 지원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임대형 공장에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생산활동을 수행하는 입주기업과 향후 유치기업들은 신뢰성 평가센터를 통해 제품의 성능시험과 신뢰성 평가, 인증 지원을 지역 내에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지난 4월에 준공된 임대형공장은 수소 분야 유망 기업들을 전략적으로 유치해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기 위한 시설이다. 입주가 확정된 기업들은 자동차 부품과 수소 디스펜서 등 수소 산업의 전방위 분야를 아우르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시험·평가를 위해 타 지역을 방문해야 하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기술 경쟁력과 제품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삼척시는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를 중심으로 수소산업 임대형 공장,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등 주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구축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박상수 삼척시장은 "임대형 공장과 수소특화 일반산업단지 등 기존 기반시설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정수소 산업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오후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그린에너지연구관 소회의실에서 '수소특화단지 후속 연구개발 과제 실무회의'를 개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