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실내체육관서
  • ▲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연합뉴스
    ▲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 ⓒ연합뉴스
    민선 9기 김중남 강릉시장이 취임한다.

    강릉시가 내달 1일 오전 10시 주문진실내체육관에서 민선 9기 김중남 강릉시장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시정 운영을 시작한다.

    김 시장은 취임식에 앞서 충혼탑 등 3개소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민선 9기 강릉시정의 첫발을 시작한다.

    강릉시는 "이번 취임식은 기존 시청이나 도심권 중심의 개최 방식에서 벗어나 주문진에서 열린다"며 "이는 주문진 등 북부권과 외곽지역을 포함한 강릉 전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이끌겠다는 김중남 시장의 방향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기관·단체장, 지역 원로, 시민 등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함께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대표 71인이 강릉시장을 직접 임명하는 특별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71인은 강릉시 승격 71주년과 새출발의 날인 7월 1일을 상징하는 시민대표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민선 9기 시정이 시민의 뜻에서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강릉시는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 삶의 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 지역별 특성과 주민 목소리를 반영한 소통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김만호 전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장도 이날 강릉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신임 김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 이후 관내 주요 기관을 방문해 부임 인사를 나누는 등 본격적인 시정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원 인제 출신의 김만호 신임 부시장은 1987년 공직 생활을 시작해 도 재난안전과장, 인제군 부군수, 도 문화예술과장, 복지정책과장, 예산과장, 경제국장 등 도정의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며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