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298억 투입해 월천교 신규 교량 설치주요 읍면지역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 추진
  •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 삼척시청 전경. ⓒ삼척시
    삼척시가 자연재해위험 정비사업과 관내 읍면 지역의 횡단보도 도색공사를 추진하며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

    우선 삼척시는 원덕읍 월천리 일원의 재해위험 요소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월천교를 전면 철거하고 새로운 교량을 건설한다.

    기존 월천교는 교량 상판이 처지는 등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로,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붕괴 위험이 우려돼 왔다. 

    특히 월천교는 지역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농어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던 교량인 만큼, 교통 통제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와 지역 접근성 개선이 시급한 과제로 꼽혀 왔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약 298억 원을 투입해 길이 318m, 폭 13.4m 규모의 새로운 교량을 설치하고, 교량과 연계된 진입도로 정비도 함께 추진한다. 2028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김성열 건설과장은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공사기간 동안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삼척초등학교, 진주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에 오는 9월까지 스마트 횡단보도 시스템(ITS)을 설치한다.

    이와 함께 시는 관내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근덕면 장호리, 용화리, 초곡리 등 주요 읍면 지역의 횡단보도와 정지선을 재도색하고, 일반주차장 및 소방시설 주변 정비, 노후 횡단보도 제거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 시설물 정비를 추진한다.

    김창영 교통과장은 "스마트 교통 기술 도입과 선제적인 교통시설물 정비를 통해 어린이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