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근로자·지역 주민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거점거두일반산단 조성 순항, 산업·정주 인프라 동시 확충 기대
  • ▲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 조감도. ⓒ춘천시
    ▲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 조감도. ⓒ춘천시
    강원 춘천시가 내면 거두리 1149번지 일원에 조성한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가 5일 준공된다고 2일 밝혔다.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의 문화·복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지난 2022년부터 총사업비 45억 여 원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989㎡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1층에는 로비와 체력단련실, 식당 및 카페, 사무실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야외행사장 등이 마련됐다. 이번 센터는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향후 입주기업협의회 의견을 반영해 위탁운영 방식을 마련하고 근로자와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컨퍼런스, 전산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현재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며 위탁계획 수립과 인테리어 공사, 집기 비품 설치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거두산단 복합문화혁신센터 준공은 맞은편에 조성되는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과 맞물려 의미를 더하고 있다. 

    거두일반산업단지는 총사업비 2811억 원을 투입해 거두산업단지 맞은편 일원 약 55만㎡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으로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지난해 12월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회 의결을 거치고, 현재 사업 추진을 위한 후속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조성 절차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지역 산업단지 산업용지 분양률은 98%에 달하는 만큼 거두일반산업단지 조성은 기업 입주 수요 해소와 산업기반 확충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윤 투자유치과장은 "거두산업단지 복합문화혁신센터는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복지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조성될 거두일반산업단지와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은 물론 일하기 좋고 머물기 좋은 산업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