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 건수 소폭 증가에도 피해 면적은 전년 대비 84% 대폭 감소 진화시간 39분 단축 성과 ··· 종료 후에도 헬기 운영·상시 감시 지속북부·동부지방산림청의 적극적 예방활동도 한몫
  •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형산불 없는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수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형산불 없는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달수기자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5일까지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형산불 없는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기록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법정 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지난 10일까지 도내에서는 총 4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은 19ha에 머물렀다. 이는 전년 동기 39건, 114ha와 비교해 발생 건수는 3건 증가했지만, 피해 면적은 약 84% 감소한 수치다. 이는 축구장 면적으로 환산하면 135개가 감소한 혁신적인 수치다.

    도는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을 통해 인위적 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 결과, 산불 발생 건수가 소폭 증가했음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며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평균 진화 소요 시간을 지난해 1시간 56분에서 올해 1시간 17분으로 39분 단축하며, 지난 2024년부터 이어온 '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ZERO)'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초동 진화에 성공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북부지방산림청과 동부지방산림청은 매주 수시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논두렁 태우기 및 산불예방 감시에 적극 나섰다.

    또한 산불방지센터 강릉 본소와 횡성 영서분소 상황실을 24시간 상시 운영해 야간과 휴일 산불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산불예방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달수기자
    ▲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권한대행이 11일 도청 기자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통해 산불예방 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달수기자
    여중협 행정부지사는 "도내 유관 기관과 군당국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기록을 지키는 한편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