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18개 시·군 50명 대상 지방의정 체험
  •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경. ⓒ뉴데일리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전경. ⓒ뉴데일리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장 김시성)가 오는 10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도내 18개 시·군 중학생 50명으로 구성된 '2026년 강원 청소년도의회'를 개최한다.

    강원 청소년도의회는 도내 청소년들이 의회 의사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지방자치 제도를 이해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정책 결정 과정을 경험함으로써 자율성과 책임감을 갖춘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본회의장 의석에 앉아 본회의 운영, 조례안 및 결의안 발의, 찬반 토론, 3분 자유발언 등 실제 의정 활동과 동일한 절차를 수행한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학교 운영 규범이나 지역 사회 문제에 대해 직접 조례안을 기획하고 발의하는 실무형 활동에 중점을 뒀다.

    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일상과 밀접한 교육 이슈에 대해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또래들과 의견을 나눠 실질적인 사회 참여의 경험을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청소년들의 지방자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청소년도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에는 초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도의회'를 추가로 운영해 풀뿌리 민주주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시성 의장은 "이번 청소년도의회는 우리 강원의미래 주역들이 민주주의의 핵심 가치인 참여와 협력을 몸소 체험하는 소중한 장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의정 활동 체험을 통해 더 넓은 시야를 갖춘 인재로 성장해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를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