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지 향호 정원 조성 착수 ··· 총 사업비 60억 투입도시바람길 숲 설계 착수,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추진 중
  • ▲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강릉시
    ▲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강릉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기록적인 폭염과 해안 침식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도시 열섬화 완화, 녹지환경 개선을 목표로 기후 대응형 힐링공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먼저 주문진 향호 정원 조성에 착수한다. 지난해 지방이양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한 총 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약 103만㎡ 규모로 4개 권역에 12가지 테마 정원의 기반 조성을 추진한다.

    또 도심 공기 정화의 핵심축이 될 '도시바람길 숲'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설계에 착수한다. 총사업비 200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외곽 산림의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입시키는 10개소의 숲(연결숲·디딤확산숲)을 구축하는 것이 골자다.  

    시민 체감형 녹지 개선도 이어진다. 교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율곡로 감나무 가로수 교체와 도심권내 가로수 정비를 통해 시민 불편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도시공원(월화거리 포함)의 편의시설 개선 등 기존 녹색 자원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휴식 공간으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 ▲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강릉시
    ▲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 ⓒ강릉시
    시는 경포 2·3지구 해안변 녹지축 공원화 사업을 순조롭게 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또 송정해변 송림과 공유수면 경계에 2.05km 규모의 순환형 데크길과 야간조명 등을 설치하는 무장애 나눔길 사업을 추진해 교통약자의 산책로 접근성을 확대한다.

    아울러 솔향수목원은 2030년까지 138.86ha 규모로 확장하고 유아숲체험원 확장 이전을 위한 부지 조성도 시작한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올해 다양한 녹지·힐링 공간 조성 사업을 통해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체험형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