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정 운영 평가 50.8%, 4개월 연속 전국 5위 정당지표 상대지수 4위, 개인 지지층 두터워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신년 화두로 '동주공제(同舟共濟)'를 내걸고 "도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들이 참여한 '도정 운영 긍정평가'에서 5개월 연속 상승 곡선을 그리며 영호남을 제외하고 또다시 1위에 올랐다. 지역색이 강한 영호남을 빼면 사실상 김 지사가 가장 높은 순위에 등극한 셈이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가 14일 발표한 '2025년 12월 광역자치단체장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 지사의 도정 운영 긍정평가는 전월 대비 1.9%포인트 오른 50.8%를 기록해 4개월 연속 전국 5위를 고수했다. 1위는 58.9%의 긍정평가를 얻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차지했고, 이철우 경북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김관영 전북지사가 2·3·4위에 올랐다.

    리얼미터가 실시한 직무수행 긍정평가에서 5개월째 꾸준한 상승세를 보인 김 지사는 도민 과반으로부터 '도정 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올 한 해 도정 운영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소속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위치에 있는지를 가늠해 보는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선 김 지사가 113.1점을 얻어 전월 평가(113.7점) 때보다 1계단 내려간 4위를 기록했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의 정당 지지층에 비해 자치단체장의 지지층이 많고, 100보다 낮으면 자치단체장의 지지층이 적다는 의미다. 

    강원 지역 주민들의 생활만족도 지수는 61.4%를 기록해 1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 28~30일, 12월 29~31일 전국 18세 이상 1만3600명(시도별 11~12월 각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통계분석은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지난해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진행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 응답률은 3.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