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 참석
  •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신영재 홍천군수와 함께 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신영재 홍천군수와 함께 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강원특별자치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16일 KDI에서 열린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SOC분과위원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는 신영재 홍천군수도 함께 참석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역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을 연결하는 총연장 32.7km, 총사업비 8442억 원 규모의 사업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 개선과 교통복지 확대, 지역 균형성장 촉진을 위한 강원도의 대표적인 숙원사업이다.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도내 유일한 철도 미개통 지역인 홍천에 광역철도망이 구축되며, 용산까지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진태 지사는 "홍천은 비수도권 도시 중 서울과 가장 가까운 지역으로 생활인구가 59만 명에 이르고 귀농귀촌특구, 바이오특화단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있다"며 "향후 춘천~원주선까지 개통되면 시너지 효과는 더욱 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용문~홍천 광역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여부는 이달 중 열리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며, 내년도 국비로는 5억 원이 반영돼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