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사업비 200억 원도심 10곳, 19.8㎞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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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바람길 숲 조성 모습(예시) ⓒ강릉시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열섬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도심(都心)을 시원하게 식혀 줄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한다.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은 저탄소 녹색성장형 영동권 문화·관광중심도시 구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근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총 사업비는 200억 원으로 내년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시작해 2028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도시바람길 숲은 도시 외곽 산림 등에서 생성되는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까지 끌어들이는 것으로 도심 전역을 대상으로 나무 등을 식재해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
- ▲ 도시바람길 숲 위치도. ⓒ강릉시
도심 10곳(19.8㎞/3만1700㎡)에 조성되며, 조성 형태는 도심의 단절된 숲을 연결하는 연결 숲과 주요 거점지의 도시숲을 조성하는 디딤확산숲으로 구분된다.연결숲(15.4㎞)은 강릉대로 등 5곳 도심가로변에 관목과 교목을 복층으로 식재한 녹지대를 신규로 조성해 녹시율을 높이는 숲이다. 디딤확산숲(2.4㎞)은 강릉역부터 교동사거리 말나눔터공원까지 5곳의 포장구간을 걷어내고 조성하는 숲이다.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과 함께 시내권을 안전하게 거닐 수 있는 숲을 조성해 월화거리까지 연결된 녹지축을 완성할 계획이다.김홍규 강릉시장은 "도시바람길 숲 조성을 통해 도심의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등 기후재난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충하겠다"며 "더위에 지친 시민 누구나 시원하게 쉴 수 있는 살기 좋은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