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정 지청장 "11일 11시에 서 있는 곳에서 부산을 향해 1분간 추모묵념에 동참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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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 퍼포먼스 모습. ⓒ강원동부보훈지청
강원동부보훈지청(지청장 최윤정)이 금일 11시에 청사 주차장에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맞아 부산을 향해 1분간 추모묵념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했다.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참전국과 함께 추모하기 위해 11월 11일을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제정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돼 정부기념식을 거행하고 있다.부산을 향하여(Turn Toward Busan)는 6·25전쟁에서 산화한 유엔전몰용사를 위해 1분간 묵념하자고 지난 2007년 캐나다 참전용사 빈센트 커트니씨의 제안으로 시작됐다.이는 기념식이 있는 11월 11일 11시에 1분간 유엔묘지(유엔기념공원)가 있는 부산을 향해 세계인이 함께하는 추모행사에 동참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최윤정 지청장은 "유엔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함께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진행하는 제19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 행사에 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11일 11시에 서 있는 곳에서 부산을 향해 1분간 추모묵념에 동참해 달라"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