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접수근무기간 3개월 ··· 기본 근로조건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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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초시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110명을 모집한다. ⓒ속초시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110명을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73명, 행복일자리 37명으로, 참여자는 폐스티로폼 자원재생사업, 관내 환경정비, 행정업무 보조 등 4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신청 대상은 속초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64세 이하 시민 가운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세대 기준 재산 총액(토지, 건축물, 주택, 자동차 등)이 4억 원 이하인 저소득층 및 취업 취약계층이다.근무기간은 3개월이며, 주당 30시간 근무 기준으로 올해 최저시급(1만30원)을 적용한 임금이 지급된다. 이와 함께 4대보험 가입, 주휴수당, 연차수당 등 기본적인 근로 조건도 보장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선발자는 내달 2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정재룡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