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과 함께하는 '강원특별법' 경청·소통의 장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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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활성화 및 도민과의 경청‧소통을 위한 도민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원특별자치도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6월 8일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시행 이후, 1년간의 특례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 많은 특례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용호 변혁법제연구소장이 '새 정부 출범과 강원자치분권'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고, 곽일규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이 직접 강원특별법 특례 활용 사례와 함께 향후 제3차 개정 방향 등 주요 추진 과제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 뒤 도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도민 속으로' 찾아가는 현장 중심 설명회로 기획된 이번 도민설명회에는 △강릉시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번영회 △범국민추진협의회 등 지역 내 다양한 단체 소속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 특례 사례에 대한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곽일규 강원도 특별자치국장은 "오늘 강릉을 시작으로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가 강원특별법의 내용을 알리고 생생한 의견을 듣는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앞으로 도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특례를 발굴해 도민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