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성(문향·예향) 미래 인재 맞춤형 교육' 사업 첫 결실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발표회명주초 3학년 전체 68명 주인공, 5개 마당 표현
  •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추진해 온 'K-인성(문향·예향) 미래 인재 맞춤형 교육(강릉단오제 新나게, 利롭게)' 사업이 첫 결실을 맺었다.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

  •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
    이번 발표회에는 명주초등학교 3학년 전체 4개 반(총 68명)이 주인공이 돼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5개 마당을 다채롭게 표현했다. 1~2학년 학생들도 함께 관람해 지역 무형유산과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명주초는 무형유산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바탕으로 강릉관노가면극을 3학년 1학기 정규수업 프로그램으로 편성하는 등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강릉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형유산 교육사업의 첫 결실이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생생한 체험과 발표로 나타났다는 점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강릉시와 교육부가 후원하고 (사)임영민속연구회가 주관하는 'K-인성(문향·예향)미래 인재 맞춤형 교육(강릉단오제 新나게, 利롭게)'사업은 올 6월 현재 강릉시 관내 8개 초등학교 약 29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은 강릉단오제 관노가면극, 강릉자수, 강릉학산오독떼기 등 8개 종목 16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
    ▲ 강릉형 미래인재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개최된 '강릉관노가면극' 발표회가 2일 오전 명주초등학교에서 열렸다.ⓒ강릉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