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119명에 31개 비영리 단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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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강원특별자치도
이 사업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기증받은 '불용 PC'를 정비해 정보취약계층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PC 본체 △모니터 △주변기기 △운영체제(Windows) 설치 △1년간의 무상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포함된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개인 119명과 사회복지시설·노인시설 등 31개 비영리 단체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총 200건(개인 135건, 단체 65건)의 신청 중 취약계층 인구비율, 신청 유형별 우선순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 결과는 1일 강원도 홈페이지에 게시됐으며, 중고PC는 오는 11월까지 도내 12개 시군에 순차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윤우영 강원도 행정국장은 "이번 지원이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접근성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디지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포용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