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 이불 빨래방·취약계층 희망 돌봄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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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군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평창군
강원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025년 노인 일자리 사업 평가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이번 대회는 강원도 주최로, 도내 우수 수행기관과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평창군은 원주시와 함께 지난해 실적을 바탕으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평창군은 지난해 공공 이불 빨래방 선도 모델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4월에는 공공 이불 빨래방 2호점을 개소해 더 나은 노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또한 취약계층 희망 돌봄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우유배달 안부 확인 사업을 30가구에서 60가구로 확대하고, 독거노인의 가정방문을 통해 사회적 연결망을 강화해 독거노인의 외로움과 고독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이정은 가족복지과장은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좋은 일자리 발굴을 통해 노인의 행복과 건강한 삶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