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콘텐츠 대폭 확대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흠뻑쇼·워터밤까지, 다양한 관광 콘텐츠 구축 '등대해수욕장'도 개장
  • ▲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속초시
    ▲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속초시
    강원도 '속초해수욕장'이 오는 7월 4일 본격 개장한다. 8월 24일까지 총 52일간 개장하는 속초해수욕장은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대폭 확장했다. 같은 기간 '등대해수욕장'도 개장해 운영에 돌입한다.

  • ▲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속초시
    ▲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속초시
    속초시는 동해안 해수욕장 최초로 진행했던 야간개장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하며, 기간 중 밤 9시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는 같은 기간 매일 밤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여름 바다에 감성을 더해줄 축제 콘텐츠도 마련된다.

    '2025 속초 칠링비치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되며,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은 무소음 DJ 파티,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속초시는 총 51명의 수상 안전관리 요원을 포함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무인 보관함·모래털이기·세족기를 24시간 운영하고, 임시주차장 포장을 완료해 주차 여건도 개선했다.  

  • ▲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는 같은 기간 매일 밤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속초시
    ▲ 야간관광 대표 콘텐츠로 정착 중인 국내 최대 규모의 백사장 미디어아트 '빛의 바다, Sokcho(속초)'는 같은 기간 매일 밤 9시와 10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속초시
    여름을 대표하는 대형 공연도 줄줄이 열린다. 

    7월 26일 '싸이 흠뻑쇼 SUMMERSWAG 2025 속초', 8월 23일 '워터밤 속초 2025'가 각각 개최돼 전국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지난해 속초시는 대형공연과 여름 축제로 3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속초는 단순히 해수욕을 즐기는 공간을 넘어 빛과 음악이 있는 야간의 체험까지 아우르는 복합 관광도시로 진화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하고 야간관광을 중심으로 여름철 관광 활성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