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로 1km 구간, 총 66주 식재우량한 '금강소나무' 선별
  • ▲ 강릉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강릉시
    ▲ 강릉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시장 김홍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해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소나무는 강릉시 시목으로, 남강릉IC 칠성로 1km 구간에 총 66주를 식재했다.

    이번 소나무는 강릉시가 추진하는 왕산면 대기리의 '돌배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한 금강소나무를 재활용한 것이다.

    강릉시는 소나무의 평균흉고직경 45cm, 평균수고 20m의 수직으로 쭉 뻗은 우량한 금강소나무를 선별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경강로, 사임당로에 이어 3번째로 조성한 사업"이라며 "강릉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솔향강릉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키고자 추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