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1일까지 도심 수경시설 6곳 본격 가동매주 화·목 휴장수질검사·안전요원 배치
  • ▲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춘천시
    ▲ 춘천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춘천시
    "춘천 도심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세요."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다가오는 무더위를 식혀줄 도심 속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오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한다.

    현재 춘천시는 인공폭포, 의암공원 낙수분수, 석사공원 웰빙분수 등 3곳의 경관·분수형 수경시설과 우두근린공원, 소양댐 시민의숲, 한숲시티 물놀이장 등 3곳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경관·분수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물놀이형 수경시설 3곳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모든 시설은 매 정시 45분 가동 후 15분 휴식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은 시설 점검 및 수질검사를 위해 휴장한다.

    춘천시는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개장 전 시설 점검과 정비, 청소 및 수질검사를 마쳤으며 운영 기간 중에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과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