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간 760명 이용, 지역 인기 명소 부상 실내놀이터·스튜디오·어울림 활동실·공예실 구비
  • ▲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꿈틀어울림센터'가 13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횡성군
    ▲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꿈틀어울림센터'가 13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횡성군
    아이들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고 지역 주민의 자아실현과 취미활동을 지원할 '꿈틀어울림센터'가 13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명기 횡성군수와 표한상 군의회의장, 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센터는 정식 개관에 앞서 지난 4월 9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8주간 약 760여 명이 실내놀이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토요일은 대부분의 이용 시간이 사전 예약으로 마감될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어, 센터가 주말에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가족 중심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식 운영체제에 돌입한 꿈틀어울림센터는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일요일, 주 6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회차당 이용 시간은 시범 운영과 동일하다. 그러나 영·유아 단체 이용 시간이 기존 평일 2회에서 하루 중 첫 회차만 예약 가능하다.

    꿈틀어울림센터는 어린이 실내놀이터 외에도 주민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열린 스튜디오, 어울림 활동실, 공예실 등을 갖추고 있다. 

    박용균 도시교통과장은 "시범 운영을 통해 드러난 미비점을 상당부분 개선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설을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며 "더 많은 군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