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 9000만 원 투입 ··· 사료비 부담 완화 2일부터 7월 4일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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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시가 사업비 4억 9000만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원을 시작한다. ⓒ춘천시
강원도 춘천시(시장 육동한)가 사업비 4억 9000만 원을 투입해 조사료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원을 시작한다.춘천시는 축산농가의 사료 자급률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2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수단그라스, 옥수수 등 하계작물 생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상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시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중 사료비가 35% 이상을 차지해 양질의 조사료를 생산, 활용할 경우 사육 농가의 생산비 부담을 줄이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 밖에도 시는 조사료 종자 구입 지원사업과 운송비 지원사업도 추경으로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박병수 축산과장은 "하계 신청접수를 통해 사일리지 제조 지원사업의 신청이 누락되는 경영체 및 생산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