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동·부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투명페트병·일회용 플라스틱컵·우유팩·폐건전지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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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시가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상설교환소' 2곳을 신설하고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시민 참여형 자원순환 정책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상설교환소' 2곳을 신설하고 오는 6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상설교환소는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와 부곡동 행정복지센터 인근 2곳에 설치됐다.운영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로, 기존 동행정복지센터에서 평일에만 가능했던 교환제도를 보완해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게 운영을 확대했다.교환 가능한 품목은 투명페트병, 일회용 플라스틱컵, 우유팩, 폐건전지 등 4종이다. 투명페트병이나 일회용 플라스틱컵은 20개당 종량제봉투 10리터 1장, 폐건전지 20개는 새 건전지 1세트(2개입)로 용량이나 개수 제한 없이 교환할 수 있다.황복순 환경과장은 "이번 상설교환소 운영이 시민 일상 속 자원순환 실천을 활성화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