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지상부 철거 공사 시행안전사고 예방·공사 진행 효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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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시가 오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대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태백시
강원도 태백시(시장 이상호)가 오는 20일부터 8월 8일까지 매봉산 바람의 언덕에 대해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의 매봉산 바람의 언덕 내 장기 휴지 중인 풍력발전기 지상부 철거 공사 시행에 따라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공사 진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매봉산 바람의 언덕 진입로에 차단기가 설치돼 일반인의 출입이 전면 금지된다. 특히 여름철 성수기에 맞춰 매년 운영되던 셔틀버스는 올해 운행되지 않는다.태백시 관계자는 "올해 풍력발전기 공사와 노지 스마트팜 조성공사, 매봉산 우회 도로개설 공사 등 굵직한 공사를 모두 안전하게 완료하고 내년 여름엔 더 멋지고 안전한 관광지의 면모를 뽐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