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대표 관광지, 하루 투어KTX 연계 관광상품 … 평창 관광 활성화 기대
  • ▲ 평창관광문화재단이 16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평창군
    ▲ 평창관광문화재단이 16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평창군
    평창관광문화재단이 16일부터 지역 대표 관광지를 하루 만에 둘러볼 수 있는 '평창시티투어' 관광상품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상품은 KTX 연계형 관광상품으로 수도권에서 평창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관광지 간의 효율적인 연계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평창시티투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중 하루 일정으로 운영되며, 테마에 따라 '평창, 하루' 1코스 또는 2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평창, 하루' 1코스는 평창역을 기점으로 ▲육백 마지기 ▲청옥산 깨비마을 ▲돌문화체험관 ▲광천선굴 어드벤처 테마파크 등을 차례로 둘러본 뒤, 금당계곡 길을 감상하며 평창역으로 복귀하는 일정이다. 해당 코스는 16일부터 6월까지 운영된다.

    '평창, 하루' 2코스는 진부역에서 출발해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조선왕조실록박물관 ▲발왕산 케이블카 등을 관람한 후 진부역으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해당 코스는 16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1코스 ▲대인 7만7000원 ▲소인 5만9000원, 2코스 ▲대인 7만9000원 ▲소인 5만9000원으로 왕복 KTX 탑승료, 관광지 입장료와 중식이 포함돼 있다.

    탑승 예약 및 운행 관련 사항은 평창관광문화재단 관광진흥팀(☎033-336-9319)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평창관광문화재단은 "평창시티투어가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며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하며 평창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