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청년 열린공간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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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Heal-being Lounge)'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삼척시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조성되는 복합문화공간 '힐빙라운지(Heal-being Lounge)'가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힐빙라운지'는 영화관 건물 3층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삼척시는 힐빙라운지를 단순한 관광 안내 기능을 넘어 청년을 위한 스터디 카페와 동아리 활동 공간, 독서 및 휴게 공간, 주민 대상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예정이다.특히 기존의 작은 영화관과 연계해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여 지역 대학생, 청년 창작자, 주민 커뮤니티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삼척시 관계자는 "힐빙라운지가 지역의 특색을 살린 생활문화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모두가 편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