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익명성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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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척시가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실현과 부패 없는 청렴 삼척을 구현하기 위해 부패행위 익명 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Red Whistle)'을 운영한다.ⓒ삼척시
강원도 삼척시(시장 박상수)가 2일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실현과 부패 없는 청렴 삼척을 구현하기 위해 부패행위 익명 신고 시스템인 '레드휘슬(Red Whistle)'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레드휘슬'은 온라인 시스템으로 12월까지 연중 운영된다. 익명성이 보장돼 쉽게 신고할 수 있으며 접수된 신고는 감사법무실에서 사실 확인과 조사 후 결과를 신고자에게 통보한다.신고 대상은 공직자의 ▲공금 횡령 및 유용 ▲직무 관련 금품·향응 수수 ▲부당한 예산집행 ▲불공정 계약 ▲부정청탁 등이다. 단순 민원이나 확인이 어려운 추측성 내용·근거 없는 비방 등은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신고는 삼척시 누리집 '시민참여' 메뉴 내 신고센터에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 또는 포스터 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삼척시 관계자는 "부패 없는 청렴한 삼척을 만들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