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 페스티벌‧에누리장터 등
  • ▲ 인제군이 내달 2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2025년 인제군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인제군
    ▲ 인제군이 내달 2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2025년 인제군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인제군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주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인제군은 내달 2일 인제 하늘내린센터 일원에서 '2025년 인제군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제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지선이)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하하! 호호! 어린이 한마당 큰잔치'를 주제로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공연, 체험, 놀이 및 이벤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인형과 로봇이 함께하는 퍼레이드와 태권도 시범단의 특별 공연은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을 보이며, 풍선장식 포토존과 오감자극 대형인형 테마 포토존에서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하늘내린센터 대공연장 실내‧외에서는 5월 2~3일 양일간 '인제 인형극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신비한 인형마을'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들이 문화 프로그램을 즐겁게 접할 수 있도록 6개의 공연과 체험, 놀이 등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5일 어린이날 당일에는 '어린이 좋은날' 행사가 북면 원통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부녀회, 방범대, 청년회 등 사회단체와 인제군, 12사단, 인제소방서, 인제경찰서, 인제군가족센터, 인제RCE가 합심해 관내 어린이들의 체험과 놀이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보물찾기, 딱지왕 선발대회, 스타스포츠 체육활동, 대한유소년축구클럽과 함께하는 축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어린이들은 40여 개의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원활한 행사 운영과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