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 11일까지, 15만 송이 튤립 만개키링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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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구군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양구군
강원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양구수목원에서 '양구수목원과 함께하는 튤립 여행'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 기간 양구수목원 곳곳에는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15만 송이의 튤립이 만개해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행사 기간에는 스탬프 투어(도장 찍기 여행)를 비롯해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페이스페인팅, 꽃다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름다운 튤립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또한 수목원 내 '사계절 썰매장'이 상시 운영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자연 속에서 짜릿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야생동물생태관, 야생화분재원, 목재문화체험관 등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시설도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튤립 여행을 통해 봄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가정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이 방문해 따듯한 봄날의 행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