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6일간 '난설헌 주간' 운영 '우리 가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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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교산·난설헌선양회 주관·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제27회 난설헌 문화제'가 오는 5월 3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된다.ⓒ강릉시
(사)교산·난설헌선양회 주관·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시가 후원하는 '제27회 난설헌 문화제'가 오는 5월 3일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초당동 고택)에서 개최된다.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난설헌 문화제의 주제는 '우리 가족'이다.난설헌과 그 가족을 통해 우리 시대·우리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 가족이 함께 난설헌 허초희의 삶과 문학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이번 문화제는 개막식 및 난설헌 시문학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난설헌 전국 글짓기 한마당과 시 전시 ▲들차회 ▲전래놀이·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사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과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각 및 붓글씨 체험'이 추가됐다.허동욱 문화유산과장은 "문화제 행사가 초당의 아름다운 자연과 난설헌에 대한 전통문화 자원 및 콘텐츠를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