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등부·대학부·일반부 66개팀, 410여 명 출전6월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 열려 … 지역경제 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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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천군이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를 내달 1일 화천군 북한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 ⓒ화천군
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이 국내 조정 최강자를 가리는 '제19회 화천평화배 전국 조정대회'를 내달 1일 화천군 북한강 조정경기장에서 개최한다.4일까지 개최되는 화천평화배 대회에는 남녀 중·고등부, 여자 대학부, 남녀 일반부에서 모두 66개팀, 41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대회를 주최하는 화천군·대한조정협회와 주관하는 화천군 체육회는 안전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황반과 경기 시설반, 홍보 지원반, 응급의료반, 경기 지원반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조정대회가 임박함에 따라 출전 선수단들이 속속 화천에 캠프를 차려 식당·숙박업소 이용객이 늘어나는 등 지역경제가 특수를 누리고 있다.화천군은 오는 6월에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도 예정돼 있는 등 연중 전지훈련단 유치에 적극적이다.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화천을 찾는 훈련단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기여도를 높이고 수상종목의 중심지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