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로정원, 수상레저존 등 체험형 공간 추가초대형 버블쇼, 플리마켓, DJ박스 등네이버 예약 시스템 도입‥대기시간 축소
  • ▲ 동해시가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연 속 감성 명소로 알려진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동해시
    ▲ 동해시가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연 속 감성 명소로 알려진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 ⓒ동해시
    강원도 동해시가 29일 에메랄드빛 호수와 자연 속 감성 명소로 알려진 무릉별유천지에서 오는 6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2025 무릉별유천지 라벤더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보랏빛 라벤더의 절경을 중심으로 라벤더 향기 가득한 정원은 물론 미로정원, 네트 체험시설, 수상레저존, 신들의 정원, 먹거리존 등 기존 명소에 새로운 체험형 공간들이 추가됐다.

    또한 '나태주·박군의 태군 노래자랑 시즌2' 결승전, 초대형 버블쇼, 보라색 테마 플리마켓, DJ박스, 라벤더 트레일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동해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야간 개장'이라고 강조했다.

    해가 저문 뒤 오후 10시까지 이어지는 라벤더 축제장에는 은은한 조명을 설치해 낮과는 전혀 다른 감성의 세계가 펼쳐진다.  

    동해시는 올해 처음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관람객의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순기 무릉전략과장은 "라벤더축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야간 개장을 통해 무릉별유천지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 속에서 기억에 남을 힐링의 순간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