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32개 농가, 가구당 70만 원인제 채워드림카드 및 인제사랑 상품권 지급
  • ▲ 인제군청 청사 전경. ⓒ인제군
    ▲ 인제군청 청사 전경. ⓒ인제군
    강원도 인제군이 농업인 수당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수당 지급에 나선다.

    인제군(군수 최상기)은 오는 29일부터 인제 채워드림카드(일괄 충전)와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농업인 수당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업인 수당은 지역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존중하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농가의 소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인제군의 지원 규모는 3032개 농가 대상 21억2240만 원으로, 가구당 70만 원을 지급한다.

    인제군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지급을 마치고 미처 신청하지 못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2차 신청기간을 운영해 지급할 계획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농업인 수당이 농가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