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취축제 연계, 레포츠공원 일원모범 어린이 포상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뮤지컬 '베베핀' 싱어롱쇼, 어린이날 동요제 공연
  • ▲ 양구군이 내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구군
    ▲ 양구군이 내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양구군
    강원도 양구군(군수 서흥원)이 내달 5일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춘양구 곰취축제'와 연계해 더욱 다채롭게 꾸며지며, 태권도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어린이 뮤지컬, 어린이날 동요제 등 어린이와 부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식 행사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정창수 양구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관내 초등학교 대표 아동 등이 참석해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표창,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공연도 준비돼 있다. 

    인기 어린이 뮤지컬 '베베핀' 싱어롱쇼가 오전 11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무대에 오르며, 공연 후에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오후 2시부터는 초등학생 8개 팀이 참여하는 '어린이날 동요제'와 관내 학교 동아리의 열정 가득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곰취축제장에서는 '키즈 어드벤처존'이 운영돼 에어바운스, 키즈 익사이팅 등의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곰취를 활용한 무료 과자집 만들기 체험인 '곰취 키트' 체험존도 마련된다.

    서흥원 양구군수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하루가 될 것"이라며, "곰취축제와 함께 열리는 행사장에 많은 가족들이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